[본 기사는 03월 23일(15:38)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SK이터닉스 최대주주가 바뀌는 과정에서 사모펀드(PEF) 운용사 간 희비가 엇갈렸다. 매각 이후 중동 분쟁이 발발하면서 SK이터닉스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탓이다. 매각 측인 SK디스커버리와 PEF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다만 증시 불안정으로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어 ‘최종 승자’를 예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은 지난 6일 SK디스커버리와 2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각각 보유한 SK이터닉스 지분 30.98%와 12.52%를 약 3480억원에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KKR은 SK이터닉스 경영권을 포함해 SK이노베이션 E&S, SK에코플랜트 등이 영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약 2조원에 인수했다. 한앤컴퍼니는 SK디스커버리가 SK이터닉스 지분 매각에 나서자 태그 얼롱(동반매도참여권)을 행사해 매각에 동참했다.
주목할 부분은 SK이터닉스 주가가 SPA 체결 단가(2만3700원) 대비 127% 상승했단 점이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덕이다. 이날 SK이터닉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18%(6100원) 하락한 5만3800원으로 마감했다.
한앤컴퍼니는 지난 2018년 2200억원, 2020년 500억원 등 총 2700억원을 SK디앤디에 투자했다. 이후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가 인적분할되면서 양사 지분을 동시에 갖게 됐다. 8년 만에 SK이터닉스 지분은 모두 회수했고, SK디앤디 지분은 47.4%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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