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분쟁에 엇갈린 SK이터닉스 매매 희비

3 weeks ago 10
증권 > 기업정보

중동 분쟁에 엇갈린 SK이터닉스 매매 희비

입력 : 2026.03.23 16:31

사진설명

[본 기사는 03월 23일(15:38)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SK이터닉스 최대주주가 바뀌는 과정에서 사모펀드(PEF) 운용사 간 희비가 엇갈렸다. 매각 이후 중동 분쟁이 발발하면서 SK이터닉스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탓이다. 매각 측인 SK디스커버리와 PEF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다만 증시 불안정으로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어 ‘최종 승자’를 예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진=SK이터닉스]

[사진=SK이터닉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은 지난 6일 SK디스커버리와 2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각각 보유한 SK이터닉스 지분 30.98%와 12.52%를 약 3480억원에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KKR은 SK이터닉스 경영권을 포함해 SK이노베이션 E&S, SK에코플랜트 등이 영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약 2조원에 인수했다. 한앤컴퍼니는 SK디스커버리가 SK이터닉스 지분 매각에 나서자 태그 얼롱(동반매도참여권)을 행사해 매각에 동참했다.

주목할 부분은 SK이터닉스 주가가 SPA 체결 단가(2만3700원) 대비 127% 상승했단 점이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덕이다. 이날 SK이터닉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18%(6100원) 하락한 5만3800원으로 마감했다.

한앤컴퍼니는 지난 2018년 2200억원, 2020년 500억원 등 총 2700억원을 SK디앤디에 투자했다. 이후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가 인적분할되면서 양사 지분을 동시에 갖게 됐다. 8년 만에 SK이터닉스 지분은 모두 회수했고, SK디앤디 지분은 47.4% 보유 중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SK이터닉스의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사모펀드 운용사들의 상황이 엇갈렸다.

KKR은 SK디스커버리와 한앤컴퍼니의 지분을 매입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인수했지만, SK이터닉스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주가가 매입가 대비 127% 상승했으나, 증시 불안정으로 인해 최종 승자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사 속 관련 종목 이야기

기사 내용과 연관성이 높은 주요 종목을 AI가 자동으로 추출해 보여드립니다.

  • SK디스커버리 006120, KOSPI

    60,100
    - 3.99%
    (03.23 15:30)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