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금지 반사익 … 美광통신주 훨훨

1 week ago 24

증권 > 해외 주식 중국산 금지 반사익 … 美광통신주 훨훨 트럼프, 규제장벽 추진하자루멘텀·코히런트 연일 급등어플라이드 4일새 72%↑AI인프라 투자 수혜 기대 챗GPT 미국 주요 광통신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며 급등하고 있다.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발표로 인공지능(AI) 투자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가운데 미국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중국산 광통신 부품 수입 금지 법안을 추진하면서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루멘텀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92% 급등한 849.4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루멘텀 주가는 지난달 30일 15.09%, 이달 3일 9.24% 치솟았다.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지난달 29일 대비 41.02% 급등했다. 루멘텀과 경쟁 관계인 광통신 부품 기업 코히런트 주가도 이날 12.35% 급등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3일에도 각각 12.16%, 9.6% 상승 마감하면서 4거래일 만에 45.79% 뛰었다. 또 다른 광통신 부품 업체인 어플라이드옵토일렉트로닉스(AAOI)는 이날 19.44% 급등한 것을 포함해 최근 4거래일 동안 무려 72.02% 주가가 치솟았다. 광트랜시버 모듈 사업을 하는 시에나와 시스코시스템스 주가도 이날 각각 5.21%, 5.08%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시에나는 최근 4거래일 동안 주가 등락률이 24.44%에 달했다. 광통신 관련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반도체 못지않은 AI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실적 급증과 함께 주가가 고공행진을 해왔다. 이후 AI 투자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조정받았으나 최근 구글(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빅테크)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함과 동시에 AI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지속에 대한 확고한 방침을 밝히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중국산 광통신 부품 수입 금지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불을 지피며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막강한 중국 경쟁사가 배제되면 관련 기업들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 금지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광트랜시버는 광섬유 기반 통신망(네트워크)에서 전기 신호를 광 신호로, 광 신호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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