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먹는 맛집 '우정'…신세계푸드가 집으로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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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협업제품 2종. /사진=신세계푸드

우정 협업제품 2종. /사진=신세계푸드

고물가 속 외식 부담이 가중되면서 신세계푸드가 검증된 유명 맛집과의 협업을 통한 'RMR(레스토랑 간편식)'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청담동 유명 한우 요리 전문점 '우정'과 손잡고 간편식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새로 선보인 '우정 한우스지된장전골'은 진한 한우 사골 육수와 꽃게 육수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하고 된장과 청국장으로 구수한 깊은 맛을 낸 우정의 시그니처 메뉴를 구현했다. 국산 한우 스지가 11% 포함됐으며 감자·두부·버섯 등 풍성한 재료가 들어갔다.

함께 출시된 '우정 특우개장'은 사골 육수에 볶음 양념과 참기름을 더해 칼칼한 감칠맛을 살렸다. 소양지와 함께 소홍창, 소곱창 등 부속물을 풍성하게 담았다. 신제품 2종은 쿠팡, B마트 등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1만2980원, 9980원이다.

신세계푸드가 맛집 협업 제품을 지속 확대하는 것은 '실패 없는 아는 맛'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유명 해장 맛집 '중앙해장'과 선보인 '한우양해장국'과 '한우사태곰탕'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 개를 돌파했다. 특히 '한우양해장국'은 지난해 10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입점 후 월평균 약 2만 봉씩 팔리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2월에는 '한우양육개장'을 추가로 선보였다. 베이커리 부문에서도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11대 제과 명장인 박준서 명장과 협업한 소금빵, 파운드케이크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에서 간편하면서도 만족도 높은 한 끼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명 맛집 및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질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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