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산지직송 농축수산물 직거래 플랫폼 농가살리기 주관사인 ㈜청년농부들은 충주 지역 기업인 영신내추럴, ㈜금성농산과 함께 지난 5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든든한 김장 김치 꾸러미’ 1280개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충주지역 기업 영신내추럴과 청년농부들, 금성농산 관계자들이 충주시노인복지관 등에 후원할 김장 김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주시) |
㈜청년농부들은 ‘농가살리기’ 플랫폼에서 발생한 성과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기부 문화에 동참하고 향후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꾸러미는 △충주시노인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새희망협회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으로 김장 김치 ㎏, 레토르트 삼계탕, 고춧가루 250g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장 김치 꾸러미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1200명과 북한이탈주민 8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동우 ㈜청년농부들 이사는 “이번 꾸러미 행사로 취약계층인 노인들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연말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의미있는 나눔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 내 여러 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여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농부들에서 운영 중인 산지직송 농축수산물 직거래 플랫폼 ‘농가살리기’ 서비스는 홈페이지 및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