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아티스트 주니(JUNNY)가 정규 2집 ‘널’(null)로 총 12곡의 신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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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브컴퍼니) |
주니는 지난 14일 소속사 모브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더블 타이틀곡은 ‘에너지’(Energy)와 ‘사워’(SOUR)이다. 이외에도 ‘노 모닝’(No Morning), ‘패션, 페인 & 플레저’(Passion, Pain & Pleasure), ‘스윗 릴리즈’(Sweet Release), ‘프로바이더’(Provider), ‘림보’(limbo) (Feat. 콜드(Colde)), ‘댄저러스’(Dangerous), ‘널 (인터루드)’(null (interlude)), ‘레지드’(residue), ‘웨이트 오브 타임’(Weight of Time), ‘넥스트 투 미’(Next To Me) (Feat. 서리(Seori))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의 모든 곡은 주니가 직접 작사·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색채를 확실히 드러냈다. 특히 ‘림보’에는 콜드, ‘넥스트 투 미’에는 서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예고한다. 곡명에서 전해지는 다채로운 감성과 메시지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주니는 R&B를 기반으로 한 폭넓은 장르와 사랑의 여정을 담아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널’은 약 3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너’와 ‘무(無)’를 동시에 뜻하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주니는 올해 ‘론리 러버’(Lonely Lover), ‘96’, ‘셀피시’(Selfish) 등 싱글을 연이어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고,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20일 오후 6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