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 만들어 나누고 내일의 음악가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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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 만들어 나누고 내일의 음악가 키웁니다 '힉엣눙크! 뮤직페스티벌' 여는강경원 세종솔로이스츠 총감독"클래식에 새로움이 일상 되길" 제9회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을 총괄하는 강경원 총감독. 세종솔로이스츠 "좋은 음악을 만드는 데서 출발해 젊은 음악가들에게 기회를 주고,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과 나누는 것까지가 세종솔로이스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주와 기획, 교육과 나눔을 통해 음악이 사회와 더 넓게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현악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의 강경원 총감독은 제9회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을 앞두고 매일경제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라틴어 힉엣눙크(Hic et Nunc)는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뜻이다. 지금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음악을 한국에 소개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난 25일 개막해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축제에서는 테너 이언 보스트리지와 세종솔로이스츠가 함께한 말러 가곡 무대를 비롯해 헝가리 작곡가 죄르지 쿠르타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카프카-프라그멘테',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영감을 얻은 곡들을 추려 선보이는 '살롱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인공지능(AI)과 비주얼 아트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젊은 비르투오소 시리즈,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전통적인 클래식 공연의 틀을 넘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강 감독은 세종솔로이스츠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가운데 하나로 '음악을 통한 나눔'을 꼽았다. 젊은 연주자들에게 장학금과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게 대표적이다. 강 감독은 "젊은 음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3명에게 각각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영 아티스트들이 실제 연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차세대 음악가를 키우려면 장기적인 후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능 있는 음악가들이 좋은 연주자로 성장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와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노비따스음악중고등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서울 평창동의 여자 보육원 선덕원에서는 5년 전부터 격월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강 감독은 "이러한 활동의 출발점에는 결국 좋은 음악이 있다"며 "좋은 음악을 만들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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