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영국 ‘왕실 유모’를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전문 교육 기관 ‘노랜드 칼리지(Norland College)’다. 영국의 역사 도시 바스에 있는 노랜드 칼리지는 1892년 런던의 작은 가정집에서 시작됐다.
23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노랜드 칼리지는 졸업 후 졸업생 1명 당 5개의 일자리를 이어준다. 졸업만 하면 취업이 보장된다는 뜻이다.
노랜드 칼리지는 졸업생들이 AI에게 일자리 위협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다.이 곳의 졸업생 담당 책임자인 엘스페스 피트먼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있는 한, 유모 일자리가 계속 유지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예상했다.
이곳 졸업자들의 연봉도 높은 편이다. 졸업자의 평균 초봉은 5만 파운드(약 1억 원) 수준이라고 한다. 경력이 쌓이면 연봉은 12만 파운드(약 2억 4000만 원)까지 치솟기도 한다.
영국 내 금융업계 신입의 평균 연봉은 올해 4만 5500 파운드 수준이다.
실제로 졸업생 이모젠은 졸업 2주 만에 취업했는데, 5만 파운드의 초봉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노랜드에 다닌 가장 큰 이유는 취업률이 100%라고 항상 자랑했기 때문”이라며 “(다른 학교에 간) 친구들은 자기 전공 분야에서 정규직이 될 때까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식당 같은 곳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노랜드 칼리지에서 학생들은 아동 발달, 아동 소통, 놀이 기반 학습 모델, 리더십 기술, 보안, 자기방어 훈련 등을 배운다. 기관은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태권도 7단 유단자인 사범의 지도 아래 훈련을 받게 된다”고 홍보하고 있다. 파파라치를 따돌리기 위한 고난도 운전 기술과 사이버 보안 교육까지 이수한다. 그야말로 ‘슈퍼 유모’다.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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