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긴 대기줄 시민에 섞여 ‘사전투표’…유튜버 ‘영상 촬영’ 소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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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에 90도 인사·악수…질의응답 없이 현장 떠나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사진은 유권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6.5.29/뉴스1 ⓒ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사진은 유권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6.5.29/뉴스1 ⓒ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직접 한 표를 행사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네이비색 재킷에 청바지 차림으로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방문했다.

이른 시간부터 몰린 유권자들로 투표소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조 후보도 시민들 사이에 합류해 차례를 기다렸다.

그는 대기하는 내내 미소 띤 얼굴로 시민들과 가벼운 대화를 나누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었다.

자신과 함께 투표 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는 연신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를 건넸고,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그 사이 한 중년 남성 유튜버가 투표소 앞에서 영상을 촬영하다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로부터 제지를 받는 상황도 벌어졌다.

이 유튜버는 “어디 소속이냐” “이리 와봐라”고 말하며 반발했고, 이를 지켜보던 일부 시민은 “조용히 좀 하자”며 항의하기도 했다.조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에도 한동안 현장에 남아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고생 많으십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몇몇 시민으로부터 받은 사진 촬영 요청에는 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응했다.

다만 조 후보는 취재진에게는 아무런 질문을 받지 않은 채 검은색 카니발 차량에 올라 서둘러 투표소를 떠났다.

(평택=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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