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글로벌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216080)가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테마더톡신 100U’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제테마는 태국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제테마더톡신 100U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회사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확보한 보툴리눔 톡신 품목허가다.

회사 측은 이번 허가를 계기로 다음 달부터 태국 시장에 첫 제품을 선적하고, 현지 파트너사인 에스테마(Aestema)와 체결한 5년간 3200만달러(약 440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본격 이행할 계획이다.
에스테마는 태국에서 한국산 필러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디컬 에스테틱 유통업체다. 제테마는 현지 유통망과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태국 톡신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중 하나로 K-뷰티 선호도가 높은 국가로 꼽힌다. 제테마는 이번 품목허가를 기반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톡신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태국 품목허가는 해외 첫 보툴리눔 톡신 허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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