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오르든 내리든, 돈이 벌린다…증권업계 어닝서프라이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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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오르든 내리든, 돈이 벌린다…증권업계 어닝서프라이즈 예고

업데이트 : 2026.07.03 10:29 닫기

거래대금 폭증·코스닥 활성화 수혜
NH·삼성증권 6~7% 배당매력 부각
2분기 순익 전망 20% 상회 전망도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국내 대형 증권주들이 2분기 거래대금 급증과 배당 매력 부각에 힘입어 실적 서프라이즈를 예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미래에셋증권은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대형 증권사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2분기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최소 20% 이상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35% 이상 늘어난 영향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높은 배당성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당기준일이 가까워질수록 고배당 증권주의 매력이 차별화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51만6000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 배당수익률 3%에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DPS)을 기존 1만55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높여 잡은 결과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이 531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4109억원을 29.3%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업종 중심의 증시 상승과 함께 트레이딩 손익과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크게 늘어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새로운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을 주주환원정책으로 제시한 만큼 올해 배당성향은 25.2%, 배당수익률은 6.4%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정 연구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코스닥 세그먼트 분리와 연계 인덱스 개발, 우호적 자금 환경 조성 등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본격화하면 그동안 코스피 쏠림 속에 하락세를 지속해온 키움증권의 개인 거래 점유율과 신용공여 잔고 점유율이 회복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과 고배당 매력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았다.

NH투자증권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795억원으로 컨센서스 3986억원을 20.3% 웃돌 전망이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35.1% 늘어 90조원을 달성했고 신용공여 평잔도 8% 증가한 영향이다.

정 연구원은 “매년 50%에 근접하는 높은 배당성향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이익에 대한 충분한 밸류에이션을 부과할 만하다”며 “연간배당을 지급하는 구조상 배당기준일이 가까워질수록 차별화된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의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은 7.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증권도 시장 전반의 거래대금 증가세에 수혜를 입는 기업으로 손꼽혔다. 삼성증권의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컨센서스 4324억원을 20.2% 넘어선 519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최근 거래대금 급증의 가장 큰 수혜주가 될 전망이며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를 통한 거래 역시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증권은 타 증권사 대비 트레이딩 손익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이번 수수료 수익 증가의 수혜를 실적에 온전히 반영할 수 있는 구조적 장점을 지녔다는 설명이다.

자본 확충과 주주환원 지표도 긍정적이다. 2분기부터 삼성증권의 별도 기준 자본 규모가 8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비례해 올해 배당성향 역시 40%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경영진이 향후 배당성향을 중장기적으로 50% 수준까지 상향하겠다는 방향성을 밝힌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7%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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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급증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로 2분기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29% 이상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배당 성향의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며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과 연계된 개인 거래 점유율 회복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 브로커리지 사업을 영위하는 대형 종합증권사입니다.
일평균 거래대금과 신용공여 평잔이 증가하며 2분기 영업 실적에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이익 창출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년 50%에 육박하는 높은 배당성향을 지속하며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제공합니다.

고액자산가 기반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춘 대형 증권사입니다.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트레이딩 손익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구조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별도 기준 자본 규모 8조 원대 진입과 함께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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