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 여성 가족에 장난전화 "찾았습니다, 장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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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장미란 씨, 오늘로 102일째 집에 돌아오지 못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제주 한림항 일대를 경찰이 석 달이 지난 이제서야 수색을 벌이는 사이 애타는 가족들은 수시로 걸려오는 장난전화에 또 다른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교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5월, 제주 한림읍 자택에서 외출했다가 실종된 장미란 씨를 찾기 위한 수색이 오늘도 진행됐습니다. 어제보다 많은 179명이 투입됐지만, 별다른 진척은 없습니다. '장 씨가무사하다'는 취지로 신고 두 시간 반 만에 사건을 종결처리해버린 제주서부서 A 경장에 대한 수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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