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도내 관광기업 대상 맞춤형 온라인 교육과정에 이어, 28일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찾아가는 교육에 참여할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은 맞춤형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모집하며, 도내 숙박업체 및 관광사업체 중 총 7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3인 이상의 관광기업이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교육 과정은 △고객 경험 관리를 통한 서비스 향상 △효과적인 블랙컨슈머 대응 전략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퍼스널 브랜딩 △직급별 맞춤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관광사업체 맞춤형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등 총 5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기업은 필요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교육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도내 관광기업의 서비스 품질이 한층 더 향상되고,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