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Killin’ It Girl’으로 2년 만에 음악방송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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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이 신곡 ‘Killin’ It Girl’로 2년 만에 국내 4개의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각각 새로운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사진제공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이홉이 신곡 ‘Killin’ It Girl’로 2년 만에 국내 4개의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각각 새로운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사진제공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이홉이 2년 만에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 복귀한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오는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KBS2 ‘뮤직뱅크’,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해 신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 음악방송 출연은 2023년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이후 약 2년 만이다. 제이홉은 오랜만에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직접 음악방송 무대를 선택했으며, 각 방송사마다 콘셉트를 달리한 스타일링과 무대 연출로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Killin’ It Girl’은 제이홉 특유의 절제된 섹시함과 퍼포먼스 감각을 극대화한 힙합 곡이다. 치밀하게 구성된 안무와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 그 속에 묻어난 관능적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앙코르 콘서트에서 첫 무대로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오르는 만큼 퍼포먼스와 연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제이홉의 음악과 무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월드투어 준비 과정을 공개했으며, 철저한 일정 관리와 꼼꼼한 태도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한편 ‘Killin’ It Girl’은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진 순간의 짜릿한 설렘을 그린 곡으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4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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