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에게 튄 아디다스 불매 불똥…“협업 중단하라” 요구까지

2 days ago 4

제니 SN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아디다스와 첫 공동 디자인 컬렉션을 선보인 직후 뜻밖의 불똥을 맞았다. 아디다스의 이스라엘 현지 광고를 둘러싼 비판과 불매 움직임이 제니의 SNS까지 번지고 있다.9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일부 해외 누리꾼들은 최근 제니가 아디다스와의 협업을 알린 SNS 게시물에 “Free Palestine”, “Boycott Adidas”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협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제니는 최근 아디다스와 첫 공동 디자인 컬렉션 ‘adidas Originals by JENNIE’를 선보였다. 단순히 모델로 참여하는 것을 넘어 제품 디자인과 캠페인 제작 과정에도 참여한 협업이다.논란은 제니의 컬렉션이 아닌 아디다스가 이스라엘에서 진행한 별도의 ‘싱글 슈(Single Shoe)’ 프로모션에서 시작됐다.‘싱글 슈’는 절단 장애인 등 신발 한 짝만 필요한 고객이 한 켤레 가격의 절반에 한 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아디다스는 이스라엘 현지 프로모션에 이스라엘군 복무 경력이 있는 샬레브 비톤을 모델로 기용했다. 그는 2021년 군 복무 중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대전차 미사일에 군용 차량이 피격되면서 왼쪽 다리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두고 친팔레스타인 활동가 등을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됐다. 가자지구에서 전쟁으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팔다리를 잃는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이스라엘군 출신 인물을 절단 장애인을 위한 프로모션에 등장시킨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스페인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도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광고를 비판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온라인에서는 아디다스 불매를 촉구하는 목소리까지 등장했다.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아디다스와 대규모 협업을 공개한 제니에게도 항의가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제니의 관련 게시물을 찾아가 팔레스타인 지지 메시지를 남기거나 아디다스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고 있다.다만 제니가 이번 논란을 일으킨 이스라엘 현지 광고에 참여하거나 제작에 관여했다는 내용은 없다. 제니의 공동 디자인 컬렉션과 문제가 된 ‘싱글 슈’ 프로모션은 서로 별개의 프로젝트다.아디다스는 논란이 이어지자 7일 사과했다. 아디다스 측은 최근 프로모션에 사용된 이미지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불쾌감을 줄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기된 비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포용성은 아디다스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논란의 광고와 직접...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