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1년 기다린 초고가 해산물…뭐길래? (푹다행)

정호영 셰프가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1년 동안 기다린 조업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되는 49회에서는 이영표, 조혜련, 조우종, 강재준, 정호영이 무인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직접 식재료를 조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붐, 김민경, 보이넥스트도어 이한이 이를 지켜본다.

정호영은 조업을 앞두고 “이 조업을 위해 1년을 기다렸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에 등장한 해산물은 한 마리에 8만 원에 달하는 고급 재료로, 안정환도 “굉장히 비싼 식재료”라고 감탄했다.

초반에는 빈 통발만 계속 올라왔지만, 리더 이영표가 나서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이영표는 “어복만큼은 자신 있다”며 직접 통발을 걷기 시작한다.

조업이 성공하자, 선상에서는 ‘배마카세’가 펼쳐졌다. 특히 선장이 이 해산물을 라면에 넣어 요리했고, 정호영은 한 그릇 가격이 5만 8천 원에 달할 것이라 평가했다. 멤버들은 초호화 라면에 감탄했고, 스튜디오 출연진도 “이건 반칙”이라며 놀라워했다.

정호영은 해산물의 맛에 반해 선장에게 매장 직거래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의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된 조업 현장은 26일 밤 9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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