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과학기술분야 '국회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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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회장 송철화)는 26일 '과학기술분야 국회공로장 시상식 및 국가 과학기술혁신 국회 대토론회'을 열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을 한 9명의 과학자들에게 국회의장상 등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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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공로상은 정준호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정 박사는 우리나라 나노 수재 및 공정 분야 초격차기술 개발, '제조 강국 코리아' 실현의 핵심적 기여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상으로는 △최은영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사(교육위원장상) △박민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상) △송철규 전북대학교 부총장(정보위원장상) △조만영 가온플랫폼 대표(행정안전위원장상)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백원옥 대일텍 대표(환경노동위원장상) △박정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보건복지위원장상)이 수상했다. 국회도서관장상으로는 권지혜 박사(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어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글로벌 대변혁의 시대, 공공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회의 역할'을 주제로 이우일 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주관 국회 과학기술분야 공로장 시상은 매년 우리나라 과학기술정책 발전에 업적을 이룬 인사, 응용과학 분야 연구와 성과활용에 업적이 인정되는 인사, 과학기술 분야 입법지원 활동에 공헌한 인사 등을 발굴해 수상자로 추천해 오고 있다. 2023년도 수상자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현장의 전문가들이 많이 선정됐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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