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780억원대에 달하는 '공공부문 가상자산' 보유분에 대한 유출을 막기 위해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10일 정부는 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공분야 가상자산 보유·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일 기준 중앙정부가 보유한 가상자산은 약 780억원어치다. 대부분 수사·징세 과정에서 압수·압류를 통해 보유하게 된 물량이다. 하지만 내부 관리규정이 없거나 관리가 소홀한 경우가 많아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취득부터 사고 대응까지 전 단계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관별로 관리 전담 조직을 만들고 담당자 교육과 연 1회 이상 유출 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이날부터 각 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해 즉시 시행한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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