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66세 동안 비결 공개 “화장품 5단계로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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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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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정보석이 66세에도 변함없는 동안 비결로 철저한 ‘모닝 루틴’을 공개한다.

10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보석이 새 코너 ‘월간 살림남’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성북동 자택에서 보내는 아침 일상을 공개한다.

41년 차 배우인 정보석은 침대에서 눈을 뜨자마자 누운 채 다리를 돌리는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비누 없이 빠르게 물 세안을 마친 뒤 본격적인 피부 관리에 들어간다.

단계만 무려 다섯 번이다. 정보석은 스킨을 시작으로 세럼, 아이크림, 로션, 데일리 크림까지 차례대로 꼼꼼하게 바른다.

이를 본 스페셜 게스트 베이비 돈 크라이 이현은 “저보다 화장품을 더 많이 바르시는 것 같다”며 놀란다. 정보석의 아내 역시 “남편이 스킨케어만 30~40분 정도 하는 것 같다”고 증언한다.

정보석의 피부 관리 원칙도 확실하다. 그는 “아무리 친해도 제 루틴을 이해 못하면 헤어진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스킨케어가 끝난 뒤에도 루틴은 계속된다. 공복 상태에서 체중을 재고, 15년째 똑같이 먹고 있다는 아침 메뉴까지 챙긴다. 정보석은 일상의 모든 과정마다 “제 루틴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철저한 자기관리 면모를 드러낸다.

스튜디오에서는 그의 변함없는 외모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은지원은 “어렸을 때 ‘홍콩에 장국영이 있다면 한국에는 정보석이 있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라고 소개하고, 이요원 역시 “조각 같은 비주얼은 여전하다”고 감탄한다.

정보석은 이에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집에서 제 별명이 ‘못난이’였다”고 답한다.

또 대표작 ‘지붕 뚫고 하이킥’에 대해서는 “그 시트콤 덕분에 아직도 배우로서 생명력을 지니는 것 같다”며 “요즘도 초등학생들이 사인을 많이 요청한다”고 고마움을 전한다.

정보석의 범접하기 힘든 아침 루틴과 또 다른 반전 일상은 10일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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