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수석에 ‘원조 친노’ 최인호…당내 계파 갈등 해소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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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부동산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5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신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으로 내정한 최인호 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60)은 ‘원조 친노(친노무현)계’로 부산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최 신임 수석에게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노·친문(친문재인)를 잇는 역할을 맡기며 당내 갈등 해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최 수석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재직할 당시 비서관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에선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실 국내언론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20,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갑에서 당선돼 재선 의원을 지냈다. 202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낙연 후보를 도왔지만 이후에는 이 대통령과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왔다. 22대 총선에선 같은 지역구에서 낙선한 뒤 올해 1월 HUG 사장으로 임명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 수석은 친노 적자에 해당하는 인물”이라며 “민주당 내 계파갈등 해소의 중간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인선 배경에 대해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면서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일부 비서관들에 대한 추가 교체 등 2기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지법 위반 논란이 제기됐던 정정옥 성평등가족비서관은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권 초부터 근무해온 조한상 홍보기획비서관과 이민주 국정홍보비서관을 비롯해 22대 총선 출마가 유력한 김정우 국정상황실장 등은 사의 표명에 따라》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경남 창녕(60) △동인고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실 국내언론비서관 △20·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HUG 사장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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