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지난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분 아프지 마세요. 이번 감기로 인한 후두염 정말 독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후두염 역대 최악이다. 혼자 있다 보니 서럽고 목이 안 나온다”라고 토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는 목에 찜질팩을 두른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양 볼이 발갛게 달아오른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쾌차하세요’, ‘저도 후두염 때문에 고생했어요’ 등의 댓글로 전현무의 쾌유를 기원했다. 방송인 장영란은 “오빠 목 상태 걱정했는데, 에구 짠해라”라는 위로의 댓글을 남겼고, 홍현희는 “오빠 건강 잘 챙기세요. 면역력.”이라며 걱정을 전했다.후두염, 방치하면 악화될 수도… 주의 필요
전현무가 앓고 있는 후두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에 의해 급성으로 후두와 그 주변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급성 후두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인두, 편도, 비강, 기관지 등의 주변 조직으로 염증이 진행되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하면 목소리가 변하고, 발성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발열과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바이러스성 후두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세균 감염일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가글액과 진통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하기도 한다.후두염을 예방하거나,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 손을 자주 씻고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 충분한 수분 섭취와 습도 조절을 하는 것이 좋으며 △ 후두 휴식을 위해 말을 가급적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현무가 앓고 있는 만큼,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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