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로 30초간 미사일 50발 퍼부었다”…이, 하마스 수장 사망 공식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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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수장 무함마드 신와르가 지난달 중순 공습에 의해 사살되었음을 공식 확인했다.

31일 발표된 공동 성명에서 이스라엘군과 신베트는 신와르가 병원 아래 지하 지휘통제 센터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던 중 제거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공습 당시 30초 만에 5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추가 공격을 통해 하마스 대원들의 접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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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와르 살해한 이스라엘군 공습 현장.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

신와르 살해한 이스라엘군 공습 현장.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수장인 무함마드 신와르가 지난달 중순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31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에서 지난 13일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유럽병원 공습으로 신와르와 하마스 라파 여단 사령관 무함마드 샤바나, 남부 칸유니스 대대 사령관 마흐디 쿠라 등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IDF와 신베트는 “이 테러리스트들은 칸유니스 유럽병원과 그 주변에 있는 민간인들을 고의로 위험에 노출한 채로 병원 아래 지하의 지휘통제 센터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제거됐다”고 했다.

이날 성명은 앞서 지난달 28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신와르의 사망을 의회에서 보고한 지 사흘만에 나온 것이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13일 신와르 등 하마스 지도자들을 겨냥해 가자 남부 칸유니스 유럽병원을 공습했으나 그간 신와르의 사망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작전 후 약 보름 만에 신와르 제거를 공식 확인한 이스라엘군은 이날 구체적인 공격 정황 등도 공개했다.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30초 만에 50발이 넘는 미사일을 퍼부었고, 1차 공격이 끝난 뒤에도 하마스 대원이 다친 신와르를 돕기 위해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주변을 수 차례 더 폭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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