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꼭 나가야겠다” 제이홉, 분 단위로 치밀하게 짜인 루틴까지(전참시)

9 hours ago 5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BTS 제이홉, 태국서 월드 투어 콘서트
김수지 아나운서, 대톨령 선거 방송 투입

  • 등록 2025-06-15 오전 9:20:34

    수정 2025-06-15 오전 9:20:34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첫 솔로 월드 투어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351회에서는 공중파 최초로 공개된 BTS 멤버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 투어 현장과 최고 시청률 20.6%의 시청률로 1위를 기록한 김수지 아나운서의 MBC 대통령 선거 방송 ‘선택 2025’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홉은 “군 복무 당시 재방송을 보면서 전역하면 ‘전참시’에 꼭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출연 배경을 밝혔다.

15개 도시에서 총 47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등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첫 솔로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제이홉은 태국 방콕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망고밥, 토스트 등 야무진 먹방으로 식사를 해결한 그는 계획된 시간에 맞춰 헬스, 샤워까지 완벽히 끝내는 파워 J(계획형) 면모를 보였다. 안다솔 매니저는 이런 제이홉의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며 환상 호흡을 보였다.

안 매니저와 함께 콘서트장으로 향한 제이홉은 BTS 활동 시절부터 이어온 철저한 공연 루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간을 틈틈이 확인하는 안 매니저의 관리 아래 제이홉은 공연장에 도착하자마자 식사하고, 어머니가 챙겨준 석청 꿀을 먹는 등 분 단위로 치밀하게 짜인 루틴을 공연 직전까지 실천했다.

제이홉의 월드 투어 방콕 공연과 백스테이지 현장도 공개됐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무대에 오른 제이홉은 솔로곡 ‘Sweet Dreams(feat. Miguel)’(스위트 드림스)은 물론 BTS의 ‘MIC Drop’(마이크 드롭) 등을 선보였다.

제이홉의 뒤를 이어 ‘MBC 뉴스 데스크’ 김수지 아나운서의 하루가 펼쳐졌다. 아나운서, 작가, 작사가 등 ‘프로 N잡러’로 화제를 모았던 김수지는 새로 이사한 집 공개와 함께 10월 중순 출산 예정이라는 임신 소식을 밝히며 참견인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받았다.

한편, 선거 방송 진행을 맡은 김수지는 MBC 제21대 대선 선거 방송 ‘선택 2025’ 최종 리허설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그녀는 선배 전종환 아나운서에게 조언받은 뒤, 조현용 앵커, 이재은 아나운서 등 동료들과 리허설을 진행했다. 선거 방송 현장에는 와이어 캠, 6면 LED 무대 등 최첨단 장비가 총출동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선거 방송 리허설과 보도국 회의를 마친 김수지는 ‘MBC 뉴스데스크’ 야외 생방송을 위해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했다. 6m 높이의 특별 야외 스튜디오 등 ‘뉴스데스크’의 이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지는 뉴스 생방송을 시작했고 돌발 상황이 연이어 발생했지만, 평정심을 유지하고 멘트를 이어가 감탄을 자아냈다. 방심할 수 없는 긴박한 야외 스튜디오 현장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콘서트를 마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제이홉의 일상이 이어진다. 제이홉은 솔로 신곡 ‘Killin’ It Girl’(킬린 잇 걸) 안무 연습과 뮤직비디오 촬영, 신곡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 배우 최강희는 30년 지기 친구의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자처하며 특별한 여름을 보내는 근황을 전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