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남동생' 황신혜 충격 고백 "父 당뇨로 다리 절단" [같이삽시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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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사진=같이 삽시다
황신혜. /사진=같이 삽시다

'같이 삽시다' 황신혜가 건강 염려증을 토로했다.

12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황신혜는 "남동생이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이후로 건강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 아버지는 심장병이 있었다. 힘줄을 빼서 연결하는 수술도 두 번 하고 당뇨로 다리까지 절단했다. 당뇨는 상처가 나면 아물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무서웠다. 그래서 건강해야 한다는 걸 많이 생각한다. 그리고 딸 이진이를 낳은 후 진짜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 운동도 많이 하고 더 좋은 어른이 되려고 노력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같이 삽시다. /사진=방송 캡처
같이 삽시다. /사진=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모친을 하늘로 떠나 보낸 지 12일 됐다는 양정아는 "이제 정말 저 혼자가 됐다. 실감이 안 난다. 엄마가 병원에 있는 것 같고 언젠가 집에 올 것 같은 기분이다. 제일 실감할 때는 눈을 떴는데 아무도 없다는 것. 나 혼자 생활해야 한다는 게 나 이제 혼자구나 싶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황신혜는 "어머니를 떠나보낸 빈자리가 너무 허전할 거야. 그래도 정아가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있어서 멋있고 고맙다. 나도 상상해 보는데 이렇게 정아처럼은 못 지낼 것 같더라"며 씩씩한 동생을 치켜세웠다.

양정아는 "엄마 누워 계실 때 휴대전화로 '같이 삽시다'를 보여드렸다. 의식이 없어서 그림만 보고 있었는데 내 목소리가 들리니까 딱 보더라. 돌아가시기 3개월 전부터 소통이 안 됐다. 틀니 착용이 안 되더라. 어눌해진 발음으로 말을 하니까 내가 못 알아 듣기도 했다. 너무 안타까웠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최선을 다해서 병간호를 한 게 너무 잘한 일이었다. 우리 엄마가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람이구나 싶더라. 엄마 돌아가시고 이제 혼자니까 운동이나 여행을 많이 하려고 한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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