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동생’ 전욱민, 방송·영화사 러브콜 다 거절…“누나에 피해 주기 싫어” [SD톡톡]

5 days ago 8

전욱민 SNS 캡처

전욱민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전소민의 동생 전욱민이 방송사와 영화사 등에서 받은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전욱민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를 준비하며 겪은 일을 털어놨다.

그는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많은 곳에서 연락이 왔다. 기자, 방송사, 영화사, 브랜드사까지”라며 “처음에는 기뻤다. 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오는 건가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막상 이야기를 나눠보니 자신이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다고 했다. 전욱민은 “대부분 비슷했다. 그들이 원했던 건 내가 아니라 누나의 동생인 나였다”며 “결국 나를 통해 누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연락들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전욱민은 들어온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고 했다. 그는 “내 꿈을 이루겠다고 시작한 일 때문에 떠돌아다니는 악의적인 기사들. 더는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모두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전욱민 SNS 캡처

전욱민 SNS 캡처

다만 자신을 ‘전소민의 동생’이 아닌 전욱민 자체로 바라본 곳도 있었다.

전욱민은 “연락 중에 그냥 나로서 찾아주는 곳이 있었다”며 “어쩌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거 아닌 연락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달랐다. 처음으로 나로서 받은 기회였으니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욱민은 현재 배우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 실패 후 배달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유명 배우인 누나 때문에 자신 역시 경제적으로 여유로울 것이라는 시선에 대해 “주변에서는 내가 돈이 많은 줄 안다. 누나가 연예인이니까”라며 “그런데 그 돈은 나랑 상관없다. 전부 다 누나 돈이다. 누나가 번 돈이니까”라고 밝힌 바 있다.

전욱민은 과거 SBS ‘런닝맨’ 등에 전소민과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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