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전문기술석사과정
기업 필요로 하는 연구하며
현장 적용가능한 실무 배워
사회인 평생학습 허브 '눈길'
"현직 영양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서 직접 시스템을 구축하며 학위까지 받은 경험은 실무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윤혜영 씨는 영양사로 근무하면서 부천대 미래푸드산업조리기술과정에 입학했다. 윤씨는 유아·노인의 유동식 삼킴 안정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지난 학기에는 호텔 외식조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도 진행했다. 그는 "현업 기반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조리공학 등 전반적인 부분을 아울러 배우고 이 분야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미리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현장 실무형 인재가 중요해지며 전문대학들이 운영하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 인지도는 아직 낮지만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고 각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를 직접 뒷받침하며 학생과 기업의 만족도가 모두 높다.
현재 전문기술석사과정은 29개 전문대에 46개 과정이 존재한다. 금속·기계·항공 등 공학과 보건 분야가 각각 15개(32.6%), 보건 17개(37%)로 많고 그 외에 예술 6개(13%), 농업 4개(8.7%), 지적 1개(2.2%), 식품·조리 2개 (4.3%), 사회과학 1개(2.2%) 과정이 있다.
일반적인 석사과정과 달리 실무와 연계성이 높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윤씨는 "현직에서 조리 업무를 하고 있는 분들은 연구를 통해 특허까지 따내기도 했다"며 "발효에 주목하신 분들은 고추장을 이용한 연구를 하기도 하고, 양식을 하시는 분은 조리 커리큘럼을 개발하기도 하는 등 현업 기반의 연구 주제를 정한 뒤 학교의 도움을 받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학위 자체보다 실무와의 연계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사회인이 자신의 업무 역량을 키우고 평생 학습을 하는 허브로서 전문대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익 기자]


![[속보] 제1224회 로또 1등, 총 12명 ‘24억 대박’…‘9·18·21·27·44·45’](https://pimg.mk.co.kr/news/cms/202605/16/news-p.v1.20260516.f8a4c16b58fa4cb08a58e779a3a17438_R.png)

![“종목교체 거의 안하지만 팔 때는 인간보다 단호”…‘AI 운용’의 진짜 힘 [여의도란도란]](https://pimg.mk.co.kr/news/cms/202605/16/news-p.v1.20260514.5a956418c22e424f82b27f6ef48d4de2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