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산가공식품, 태국서 380만달러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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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산가공식품, 태국서 380만달러 수출 성과

입력 : 2026.06.02 14:46

‘2026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 참가
143건 상담·5500만달러 규모 상담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도내 수산가공기업 6개사와 함께 지난 5월 26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에 참가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도내 수산가공기업 6개사와 함께 지난 5월 26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에 참가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전남 수산가공식품 기업들이 태국 최대 식품박람회에서 38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을 성사시키며 해외시장 공략에 청신호를 켰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도내 수산가공기업 6개사와 함께 지난 5월 26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에 참가해 총 38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공동관은 143건, 55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업별로는 흥일식품이 태국 바이어와 100만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랑스 바이어와도 50만달러 규모 수출 MOU를 맺어 유럽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대천김은 100만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고, 예지는 태국 바이어와 70만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해성인터내셔널은 50만달러 규모 수출 MOU를 체결했으며, 바다명가도 10만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따내며 총 380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제품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신성호1957’이 선보인 김초콜릿은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태국 전시회 공식 홍보 제품으로 선정돼 인터뷰 촬영이 진행되기도 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박람회 기간 중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방콕지회를 방문해 현지 유통망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전남 수산기업 제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와 지속 가능한 수출 판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정우혁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장 직무대행은 “380만달러 수출 성과와 143건의 상담 실적은 전남 해양수산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 결과”라며 “발굴된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확대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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