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품이 금상 이상”…골든블루, 몽드셀렉션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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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3 11:13 수정2026.04.23 11:13

“전 제품이 금상 이상”…골든블루, 몽드셀렉션 '싹쓸이'했다

골든블루가 세계적 주류 품평회에서 전 제품 수상 성과를 거두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핵심 라인업 전반이 고르게 인정받으며 위스키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젊은 소비층 겨냥 라인업도 선전

골든블루는 ‘2026 몽드셀렉션’에 출품한 5종 전 제품이 금상 이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영국 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로 꼽힌다. 마스터 소믈리에와 양조학자 등 100여 명의 전문가가 약 4개월간 시각과 후각, 미각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표 제품인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는 나란히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 더 다이아몬드는 6회째 최우수금상을 기록했고 사피루스는 1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두 제품은 3년 이상 최고 수준 품질을 유지한 제품에 주어지는 ‘다이아몬드 트로피’도 함께 받았다.

이번 수상에서는 엔트리급과 중가 라인업도 고르게 성과를 냈다. ‘골든블루 쿼츠’와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팬텀 디 오리지널 17’ 등도 모두 금상을 받았다. 회사가 구축해온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이 국제 기준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골든블루 쿼츠는 36.5도의 비교적 낮은 도수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위스키 입문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셉트를 내세워 국내 위스키 소비층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품질 경쟁력 입증

골든블루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인증을 기반으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몽드셀렉션은 블라인드 테스트 기반 절대평가 방식으로 90점 이상에 최우수금상, 80점 이상에 금상 등을 부여한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 전 제품이 수상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 변화에 맞춘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이 K위스키 브랜드의 해외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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