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6)과 오바마(63) 전 미국 대통령이 또 불륜설에 휩싸였다.
불륜 의혹은 지난해 미국 현지 잡지에서 처음 제기됐다. 이에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해 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싸구려 기사다. 절대 사실이 아니다. 나는 오바마를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미셸 오바마와 더 잘 아는 사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일단락된 듯 보였지만 최근 다른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불륜설이 다시 떠올랐다. 보도 매체는 “전 대통령 부부의 결혼 생활이 흔들리고 있으며, 문제를 감추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1월, 오바마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미셸 없이 혼자 참석하면서 파생된 의혹이다. 당시 미셸은 팟캐스트에 출연해 ”현재 내 일정을 스스로 관리 중이다“라고 일축한 바 있다.
그럼에도 다시 불거진 불륜 및 이혼설에 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