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면세점 ‘쌍끌이’
증권가 목표가 잇단 상향
실적 발표를 마친 현대백화점의 주가가 상승세를 띄고 있다. 7일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일 대비 5.66% 오른11만3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한때 11만 7200원(8.82%)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대백화점의 1분기 연결 기분 매출은 9501억원, 영업이익은 988억원이다. 지누스 실적 악화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2.1% 감소한 숫자다.
하지만 부진한 ‘성적표’에도 증권가에서는 오히려 호평이 나오고 있다. 저평가 매력과 더불어 본업인 백화점과 면세점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이날 흥국증권, NH투자증권 등은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14만 원으로 상향했다. 신한투자증권도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3분기부터 시작된 백화점 구매력 반등이 2026년 내내 이어질 전망”이라며 “현대백화점은 전 세계에서 가장 싼 백화점 기업이며 업종 내 최선호주”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9배 수준으로 타 기업 대비 30% 이상 할인돼 있다”고 강조했다.
자회사인 지누스가 적자로 전환하면서 상반기 영업이익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백화점과 면세점의 실적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부터는 영업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현대와 면세점 및 대형 점포 실적 등 본업은 올 1분기 큰 폭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총매출 성장률은 10%를 기록했고, 4월과 5월 합산 기준으로는 성장률이 15%에 달했다.
조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주주 환원 정책도 매력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현대백화점은 배당 지급총액이 꾸준히 증가세”라며 “기보유 자사주 4.7%를 4월 말 소각 완료할 예정이며, 올해 신규 매입 자사주 1.1% 연내 소각 예정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최고의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여전히 저평가" [종목+]](https://img.hankyung.com/photo/202605/01.44196204.1.jpg)



![[HD현대중공업 분석] 기대 이상의 '통합 성적표'…꼭 알아야 할 3가지 리스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605/01.44199341.1.jpg)








!["아아 팔아 갖고는"…치킨·볶음밥까지 내놓은 커피전문점 '속사정' [트렌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01.43949627.1.jpg)

![[속보]금감원,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제동…정정신고서 요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0901486.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