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식비부담 더 커졌다…쌀 13.2%↑·달걀 9.0%↑

1 day ago 4

1분위 식비 6.1%·2분위 6.9% 늘어…전체 평균 증가율 3.3% 가계지출 중 식비 비중 1분위 30.3%·2분위 27.2%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계란 모습. 2026.8.27 ⓒ 뉴스1 올해 2분기 저소득층의 식비 지출이 중·고소득층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쌀과 달걀 등 주요 먹거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전체 지출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확대됐다.30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가구의 식료품·비주류 음료와 식사비를 합한 식비 지출은 월평균 89만 1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했다.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은 월평균 43만 4000원, 외식 등 식사비는 45만 7000원이었다.소득 분위별로는 하위 20~40%에 해당하는 2분위의 식비 지출이 월평균 65만 7000원으로 1년 전보다 6.9%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식료품·비주류 음료에 34만 4000원, 식사비에 31만 2000원을 지출했다.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식비 지출도 47만 3000원으로 6.1% 늘었다.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은 28만 9000원, 식사비는 18만 4000원이었다.반면 3분위의 식비 지출은 84만 1000원으로 2.0%, 4분위는 110만 8000원으로 3.1% 증가했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는 137만 8000원으로 1.8%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작았다.전체 가계지출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저소득층에서 높았다. 1분위는 30.3%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p) 상승했고, 2분위는 27.2%로 1.0%p 확대됐다. 5분위는 17.8%로 같은 기간 0.4%p 낮아졌다.먹거리 가격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2분기 소비자물가를 품목별로 보면 쌀은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자는 11.1%, 파는 10.0%, 간장은 9.3%, 달걀은 9.0% 각각 올랐다.외식 품목 중에서는 삼각김밥과 떡볶이가 각각 4.0%, 자장면이 3.9%, 해장국이 3.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0%였다.(세종=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