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위 부위원장 "5월부터 국민 정책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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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6 18:06 수정2026.04.26 18:15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 사진=뉴스1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 사진=뉴스1

김진오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산·고령화는 국민의 협조와 지원 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국가적 난제"라며 "일자리, 주거 맞춤형 정책을 국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국민공모를 5월부터 추진하겠다"고 26일 말했다.

이날로 취임 열흘을 맞은 김 부위원장은 "최근의 출산율 반등은 그간의 저출산 흐름이 바뀌었다는 청신호"라며 "지금이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의 골든 타임"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자리, 주거, 돌봄, 교육 등 시스템 개혁이 필요한 때"라며 "국민들로부터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하는 대국민 공모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 접수된 제안은 전문가 검토 등을 토대로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해 20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 해 70만 명씩 태어난 1991~1995년생이 만 30대 초중반에 진입해 자연스럽게 혼인율과 출산율을 모두 끌어올린 영향이다.

다만 이후 세대부터는 가임 인구 자체가 급감하는 만큼 최근의 반등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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