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교황인데요"하자 '뚝'…은행서 '퇴짜' 맞은 레오 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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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출신의 교황 레오 14세가 즉위 뒤 은행 고객정보를 바꾸는 과정에서 자신을 교황이라고 소개하자 은행 직원이 장난 전화로 여기고 끊어버렸다는 일화가 공개됐습니다.현지시간 7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레오 14세의 오랜 친구 톰 매카시 신부가 지난달 29일 미 일리노이주 네이퍼빌의 성 베드로와 바오로 성당에서 열린 가톨릭 모임에서 이 같은 사연을 소개했습니다.매카시 신부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즉위 약 2개월 뒤 시카고의 한 은행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계좌에 등록돼 있던 전화번호와 주소를 바꾸려 했습니다.교황은 당시 통화에서 즉위 전 이름 로버트 프리보스트로 자신을 소개하고 은행 직원이 요구한 본인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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