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9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청 직원과 도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 이임식을 열었다. 김 지사는 이날 “지난 4년은 도전과 감사의 시간이었다”며 “전북의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도민의 삶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각오로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전북이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절박함과 열망으로 도정을 이끌어 왔다”며 “도민과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었던 것은 제 공직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에 보다 폭넓은 자치권과 특례를 부여해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1월 법이 개정되며 출범했다.
김 지사는 또 현대자동차그룹 투자 유치와 엔비디아 및 글로벌 금융기업들의 관심 등을 언급하며 민선 8기 동안 마련한 성장 기반이 본격적인 결실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도 자평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의 모든 성과는 도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었다”며 “저는 이제 도지사직을 내려놓지만 전북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결코 내려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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