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커피숍 직원의 실수로 고객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의 영수증이 발행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노팅엄 프랜차이즈 커피숍 200 디그리스를 방문한 사업가 소피 다우닝은 10파운드(약 2만원)짜리 기프트카드를 사용해 말차라테 한 잔을 주문했다.
계산을 마치고 영수증을 받아든 다우닝은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기프트카드 잔액으로 63경파운드(약 12해2762경원)라는 숫자가 찍혀 있었던 것이다. 영수증을 확인한 직원의 얼굴에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다만 영수증상 출력 내용만 문제였을 뿐, 실제 청구 금액과 남은 기프트카드 잔액에는 이상이 없었다. 직원이 기프트카드 금액을 입력해야 하는 자리에 실수로 기프트카드 번호를 입력하는 바람에 일어난 해프닝으로 추정된다.
다우닝은 “직원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라며 “세계 최고 부자가 된 상황을 즐기겠다”고 웃어넘겼다. 그러면서 “이 영수증을 악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라며 “(영수증을)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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