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비 급등한 자영업자, 세금 납부기한 연장

3 day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세청은 재료비 단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세금 납부 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해주기로 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주요 재료비가 전년 동기 또는 지난 3개월 간 15% 이상 상승한 경우가 해당되며, 주요 재료의 비중에 따라 추가적인 조건이 설정된다.

납세자는 과세 관청에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통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 국세징수 규정 개정
주재료 단가 15% 이상 급등때
최장 9개월 세금 납부 연기

국세청이 재료비 단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세금 납부 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해준다.

12일 국세청 국세징수사무처리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세금 납부 기한 연장 사유에 ‘주요 재료비 단가가 전년 동기 또는 그 이전 3개월간 금액과 비교해 15% 이상 상승해 사업 경영이 곤란한 때’를 추가했다.

주요 재료에는 1개 재료가 재료비의 30% 이상을 차지하거나 상위 2개 재료가 40% 또는 3개 재료가 50% 이상을 차지할 경우가 해당되고, 주요 재료가 2개 이상인 경우 단가의 합이 15% 이상 상승했을 때도 포함된다.

국세청은 기존에도 기타 사유로서 재료비로 인해 어려워진 자영업자 등 사업자들에게 기한 연장 혜택을 부여해왔으나 최근 악화한 경기 상황을 고려해 개별 사유로 추가하고 기준도 명확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료비 급등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납세자는 과세 관청에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