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판사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장윤기 아버지에게 수사 정보 알려주고
車 내부 촬영 영상 검찰에 안 넘긴 의혹도
이날 광주지법 영장전담 최윤영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혐의를 받는 전남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박모 경감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 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장윤기는 앞서 5월 5일 밤 0시 11분경 전남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거리에서 여고생을 납치 시도했다가 살해했다. 이때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장윤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는 50여cm 길이의 공업용 케이블 타이가 발견됐다.
이후 다음 날 경찰은 이 차를 장윤기의 아버지에게 넘겨줬고 케이블 타이도 장윤기 아버지의 손에 넘어갔다. 이 케이블 타이는 이후 광주지검이 7일 장윤기 아버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검찰은 앞서 장윤기의 아버지가 인멸한 것으로 알려진 ‘리얼돌’, 그리고 이 케이블 타이가 이번 범죄의 목적을 ‘성범죄’라고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전날(7일) 박 경감을 긴급체포한 뒤 직위해제했다.
속보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
정치를 부탁해
-
함께 미래 라운지
-
맹성현의 AI시대 생존 가이드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2 hours ago
1








![[속보] 北, 韓·EU성명에 “체제존중 위장 내던져…韓 적대 원칙 불변”](https://pimg.mk.co.kr/news/cms/202606/13/news-p.v1.20260613.89255ddca2b0487c98e7f979e85a8a39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