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은 21일 강원 남춘천 CC에서 마무리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김민준(36)을 1타 차로 꺾고 우승했다. 직전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다.
1라운드 8위, 2라운드 7위, 3라운드 6위로 라운드마다 한 계단씩 순위를 끌어올린 장유빈은 최종 라운드인 이날 5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일궜다.
2023년 KPGA투어에 데뷔한 장유빈은 2년 차인 2024년에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덕춘상(최저타수상), 기량발전상, 톱10피니시상, 장타상 등 주요 상을 휩쓴 경험이 있다.
장유빈은 “2024시즌을 생각해 보면 아직도 꿈만 같다. 어떻게 그렇게 잘했는지 모를 정도로 좋은 플레이를 많이 했다. 당시 경험이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한해 한해 쌓이는 경험이 나를 키우고 올 시즌도 그 경험들이 나를 빠르게 우승까지 이끈 것 같다”고 말했다.
장유빈은 다음 주 군산CC에서 3주 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6승에 도전한다. 군산CC는 장유빈이 202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처음 우승한 뒤 2024년 대회 2연패를 거두며 통산 2승을 올린 곳이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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