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아파트 전세 7억에 깜짝…“사는 게 아니라 전세가요?” [SD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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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아파트 전셋값이 7억원이라는 설명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결혼을 앞둔 윤정 PD와 신혼집을 알아보는 영상이 공개됐다.

윤정 PD의 예산은 2억5000만원이었다. 방 2개와 주차 공간 1대분이 필요했고 영등포구청역 인근에서 역까지 걸어서 10분 이내인 집을 원했다. 조망은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는 이 일대 빌라 전셋값이 3억원 안팎이며 아파트는 7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장영란은 “전세가? 아니 사는 게 아니라 전세가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신혼 부부 요새 너무 힘들다”라며 PD의 예산에 맞춰 빌라부터 살펴보기로 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과거 부동산 사기를 겪었던 장영란은 중개업소에만 의존하지 말고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이런 분들 믿으면 안 된다. 아니, 믿어야 되지만 내가 알고 가야지 ‘몰라요. 알아서 해주세요’ 하면 절대 안 된다”며 “하나하나 꼼꼼히 다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집 안에서는 세탁기 문을 열어 냄새를 맡고 수압과 환풍기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싱크대 하부장과 곰팡이 여부를 살피는 것은 물론 관리비와 별도 주차비, 분리수거 장소까지 물었다.

결혼 선물도 약속했다. 거실에 TV를 놓으면 좁아 보인다는 제작진의 말에 장영란은 “왜요, TV 있어야지. 그거는 언니가 사주면 돼”라고 했다. 다른 제작진도 소파를 선물하겠다고 나서자 윤정 PD는 “이거 방송에 내요?”라며 웃었다.

장영란은 2억7000만원 매물에서는 가격 조정이 가능한지 물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윤정 PD는 “저 혼자 왔으면은 이렇게 못 물어봤을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이날 세 곳을 둘러본 장영란은 채광을 이유로 첫 번째와 세 번째 집을 후보로 꼽았다. 이어 계약 전 근저당 여부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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