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도 예뻐하는 황민호 “어르신들 용돈 300만원 주더라”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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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가 13세 황민호를 극찬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주방의 신사 장민호가 황민우·황민호 형제를 초대, 호마카세 4탄을 선보인다. 원조 리틀 싸이 황민우와 폭발적 가창력을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는 황민호 형제. 맛있는 호마카세 4탄과 함께 빵빵 터질 장민호와 조카들의 환장할 케미가 금요일 저녁 안방에 큰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민호는 집안 이곳저곳에 풍선을 달고 어린이 음료를 두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히 움직였다. 순식간에 거실이 키즈카페처럼 변한 가운데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깨발랄하게 등장했다. 형제는 남다른 에너지와 귀여운 장난꾸러기 면모로, 등장과 동시에 삼촌 장민호를 휘청거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민호가 초대해 준 장민호 삼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노래를 시작했다. 황민호는 수준급 장구 연주와 함께 장민호의 히트곡 ‘풍악을 울려라’를 열창했다. 시작한지 1년밖에 안 됐다는 황민호의 엄청난 장구 실력에 장민호는 혀를 내두르며 감동했다. 장민호는 “민호는 볼 때마다 달라져. 여기에 악기까지 하니까 더 탄탄한 민호가 됐다”라고 따뜻한 평가로 응원했다.

그런 가운데 황민호를 향한 어르신들의 사랑도 공개됐다. 형 황민우가 “민호가 행사장에 가면 감사하게도 용돈을 많이 받는다. 한 번은 용돈으로만 300만 원을 받았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많은 어르신이 조금씩 주신 것들을 확인해보니 그 금액이어서 깜짝 놀랐다고. 이어 황민우가 “그날 이후로 민호 방에 금고가 생겼다”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이에 대해 황민호는 처음에는 용돈을 받지 않으려 했다고 고백했다. 그런 황민호가 용돈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또 이날 황민우·황민호 형제는 어머니가 장민호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는 선물을 전해 장민호를 놀라게 했다. 이 특별 선물은 과연 무엇일까. 삼촌 장민호와 황민우·황민호 조카들과의 꿀 케미와 장민호도 놀란 13세 황민호의 무대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편스토랑’은 20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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