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씨 빈소 '그곳에선 평안하길'…아버지 "겁 많은 딸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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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장미란 씨 장례는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빈소에서 만난 장 씨 아버지는 말을 아끼면서도, 겁 많던 딸이 야자수 밭에 간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이교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제주에 차려진 장미란 씨 빈소는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빈소 밖 장 씨 친구들이 보낸 근조화환에는 '미란아, 그곳에서는 평안하길' 이라는 문구가 써 있습니다. 친척들 위주로 조문이 이뤄졌는데, 유가족들은 지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인터뷰 : 장미란 씨 아버지- "아버지입니다. 그만할게요. 나중에 할게요." 다만 아버지는 "평소 겁이 많은 딸이 야자수 농장에 갔다는 게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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