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김부장’에 튄 불똥…박태준 일베 의혹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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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김부장’에 튄 불똥…박태준 일베 의혹 재점화

업데이트 : 2026.07.04 17:31 닫기

사진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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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단 3회만에 시청률 18%를 돌파하며 20%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승승장구 중인 가운데, 뜬금 없는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의혹 논란’이 재점화 됐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옆문래동’에서는 박태준 작가가 과거 일베 의혹에 휩싸였던 사실을 언급하며 문제가 됐던 웹툰 장면을 소개했다.

출연진은 박태준 작가의 웹툰 ‘외모지상주의’ 속 일부 장면을 소개하며 “주인공이 초시계를 보며 ‘5분 23초’라고 말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이 5월 23일이다. 5분이면 5분, 5분 30초면 30초지. 5분 23초는 뭔가. 창작자는 이런거 하나하나 그냥 넣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ㅣ유튜브 ‘여의도옆문래동’

사진ㅣ유튜브 ‘여의도옆문래동’

또 “말풍선 뒤 간판에 적힌 ‘Rock Owling’이라는 문구 역시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부엉이바위를 떠올리게 한다는 해석이 제기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박태준 작가는 2015년에도 외모지상주의 작품속, 한 조폭이 식사하는 장면이 노 전 대통령의 먹방장면을 그대로 렌더링해 희화화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2021년엔 ‘욕망일기’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일베에서 희회하하는 웃음소리 ‘훠훠훠’ 표현을 사용하며 도마에 올랐다.

당시 박태준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어처구니가 없다”며 “제가 아무리 못 배우고 부족한 인간이지만 고인의 사진을 가지고 그딴 짓을 할 위인도 아니고 용기도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네이버에서 지난 2021년부터 연재된 웹툰 ‘김부장’은 소위 ‘박태준 유니버스’의 5번째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박태준의 만화회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작품으로 스토리는 토이, 작화는 정종택, 연출·콘티는 갸오오가 담당했다. 박태준은 웹툰의 제작 총괄로, 엄밀히 말하면 원작자는 아니다.

한편 소지섭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방송 3회만에 시청률 18.8%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는 역대 SBS 금토드라마 6위 기록으로, 올해 방영된 SBS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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