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고 500원이었는데 몇십억”…황정음, ‘하이킥’ 애정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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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 500원이었는데 몇십억”…황정음, ‘하이킥’ 애정했던 이유 황정음.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황정음이 ‘지붕뚫고 하이킥’ 시절을 돌아보며 애정을 드러냈다.9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줄리엔 강에게 운동&먹방 배운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황정음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함께했던 줄리엔 강과 만나 운동에 나섰다.황정음이 “옛날에는 체력이 정말 좋았는데”라고 하자 줄리엔 강은 “‘지붕뚫고 하이킥’ 때 체력이 더 좋았냐”고 물었다. 황정음은 “당연하지. 그때 26살이었지 않냐”고 답하며 당시를 추억했다.줄리엔 강은 “‘하이킥’ 때 힘들어도 항상 밝았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황정음은 “그때 통장에 잔고 500원 있었는데 ‘하이킥’ 하면서 통장에 몇십억…”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또 “‘하이킥’은 돈 벌기 전에도 너무 좋았다. 좀 특별했다”며 작품을 향한 각별한 에정을 드러냈다.‘지붕뚫고 하이킥’은 황정음에게 실제로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준 작품이다. 그는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붕뚫고 하이킥’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당시 그는 김병욱 감독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캐스팅했다고 전하며 “그분이 저를 만들어주신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우결’ 이후 ‘하이킥’부터 돈 걱정을 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황정음. 사진| 유튜브 앞서 황정음은 가수 활동 이후 배우로 전향하는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여러 차례 털어놓기도 했다. 2024년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목숨 걸고 했다. 통장 잔고가 487원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황정음은 이후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타임’,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2017년 첫 아들 왕식 군을 출산했고 2022년 둘째 아들 강식 군을 낳았다. 그러나 지난 2024년 2월 이혼 소송 진행 사실을 알렸고, 이후 법적 절차를 거쳐 이혼을 마무리했다. 현재 두 아이를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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