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에게 “AI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묻지 말라
5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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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njamin Hollon은 작가라고 소개할 때마다 따라오는 AI 질문이 수년간 글쓰기 동기를 갉아먹었고, 창작 자체를 자기 의심의 대상으로 만들었다고 말함
- 그는 AI의 개발과 사용에 기술적·직업적·윤리적 우려가 있으며, 진지한 작가의 글쓰기 품질이나 독자가 사람에게 기대하는 관계를 대체하지 못한다고 봄
- 대화는 종종 질문자의 AI 사용 사례를 인정받으려는 흐름으로 바뀌고, 이는 인간 노동과 창의성을 낮게 보는 기술을 정당화하는 믿음을 강화함
- 반복되는 질문은 작가의 실제 작업보다 AI를 먼저 떠올린다는 신호처럼 들리며, 그는 지난 3년 동안 ”Those Who Breathe Easy” 같은 일부 작품 외에는 많이 쓰지 못했음
- 회사가 AI로 예술가를 대체할 수 있다고 믿더라도, 작가와 예술가는 상업 시스템 밖에서도 계속 만들 것이며 독자는 사람이 만든 작품을 원한다고 봄
반복되는 AI 질문이 만든 피로
- Benjamin Hollon은 새로운 사람에게 자신이 작가라고 말하면 거의 매번 “그래서 AI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고 함
- 그의 기본 답변은 AI의 개발과 사용에 심각한 기술적·직업적·윤리적 우려가 있다는 것임
- 문제는 사람들이 대개 그 답변에서 멈추지 않고 더 긴 대화를 요구한다는 데 있음
- 이 반복은 몇 년 동안 글쓰기 동기를 심하게 해쳤고,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주제로 돌아가기 위해 이 문제를 먼저 꺼내야 한다고 느낌
AI 글쓰기와 인간 창작에 대한 입장
- 그는 “Artificial Intelligence”라고 불리는 기술이 진지한 작가들이 도달하는 글쓰기 품질에 가까이 가지 못한다고 판단함
- 독자가 책을 읽는 이유는 실제 사람이 만든 창작물을 만나고 싶기 때문이며, 기계와는 그런 관계를 맺을 수 없다고 봄
- AI는 이미 그의 창작 기술에 체계적 피해를 줬고 앞으로도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지만, 실제 이익은 없다고 여김
- 같은 대화를 반복해도 상대가 마음을 바꿀 만큼 신경 쓰는 징후가 거의 없어 피로가 누적됨
사용 사례를 인정받으려는 대화
- 많은 대화는 상대가 자신이 AI를 어떻게 쓰는지 설명하는 방향으로 바뀜
- 그는 상대가 “AI에 비판적인 작가도 내 사용 사례는 괜찮다고 본다”는 인정을 원한다고 느낌
- 어떤 사용 사례든 AI가 나중에 더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지속시키고, 그 믿음 자체가 현재 문제 대부분의 원인이라고 봄
- 그런 사용은 인간 노동과 창의성을 낮게 평가하는 기술을 정당화하며, 노동자를 해고하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하는 1%에게 이롭다고 여김
- 다만 처음 만난 사람에게 그런 말을 직접 하기에는 너무 예의 바르게 행동해 왔다고 함
질문 자체가 주는 상처
- 누군가 작가의 일을 듣고 가장 먼저 AI를 떠올리면, 그는 상대가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기지 않는다고 받아들임
- AI를 작가의 일과 관련 있는 것처럼 묻는 태도는 실제 작업에는 관심이 없다는 신호처럼 들림
- 그는 사람이 쓴 책에는 관심이 생길 수 있지만, ChatGPT에 책을 쓰게 하고 이름만 붙였다는 말에는 사람들이 실제로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봄
- 사람들이 읽고 싶어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쓴 것이며, AI는 사람이 아니므로 그 욕구와 맞지 않음
- “ChatGPT가 소설을 쓸 수 있다”거나 그 소설이 읽을 만하다는 점도 사람들이 책을 읽는 이유와는 다르다고 판단함
3년간 이어진 글쓰기 정체
- AI 질문은 자신의 글쓰기를 쓰레기와 동급으로 놓는 것처럼 들려, 자신의 글이 실제로 의미가 있는지 의심하게 만듦
- 그는 펜을 드는 일이 두려워졌고, 자신을 작가라고 부르는 것이 얼마나 진실한지도 의심하게 됨
- 지난 3년 동안 이런 상태에 갇혀 있었으며, 글을 쓰는 일은 자기 의심과 싸우는 과정이 됨
- 일부 독자는 지난해 8월 출간된 ”Those Who Breathe Easy”나 베타 리더들이 읽어준 신화 이야기 시리즈를 봤을 수 있지만, 그는 실제로 많은 글을 쓰지 못했다고 함
- 다시 빠져나오려 할 때마다 새로운 사람이 “AI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 일이 반복됨
인간 예술의 미래
- 그는 AI가 인간 예술을 대체할 수 없고 앞으로도 그럴 수 없다고 봄
- 다만 언젠가 상사들은 AI가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작가·예술가·음악가를 해고할 수 있음
- 예술가를 해고해도 그들은 사라지지 않고,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실제 사람으로 계속 예술가로 남음
- 회사가 고용하지 않아도 작가들은 글쓰기를 멈추지 않고, 기존 상업 시스템 밖에서 계속 쓰고 출판할 것이라고 봄
- 독자에게 대형 출판사가 낸 ChatGPT 작성 로맨스 소설과 실제 사람이 마음을 쏟아 만든 책 중 하나를 고르라면, 그는 사람이 만든 책을 읽을 것이라고 함
- 대형 예산의 상투적 Hollywood 영화와 창작 기술의 즐거움 때문에 소수의 젊은 사람들이 퇴근 후 만든 독립 영화를 비교할 때, 후자가 더 매력적일 수 있다고 봄
- 상업 출판사들이 인간 예술가를 해고하는 순간, 자신들을 크게 만든 것이 무엇인지 잊고 가장 귀중한 자산을 풀어주는 셈이라고 여김
상처받는 작가들과 Writing Month
- 그는 장기적으로 AI가 글쓰기 창작 기술에 심각한 위협이 아니며, 회사들이 작가를 대체하려는 실수를 하면 작가들이 더 강한 위치에 설 수도 있다고 봄
- 그렇다고 그런 일이 일어나길 원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작가는 이미 다쳤고 앞으로도 다칠 수 있음
- “우리의 꿈은 가치 없다”는 신호를 반복해서 받으면 일부 작가는 실제로 글쓰기를 멈출 수 있음
- 그는 작가들에게 어떤 글이든 AI가 뱉어낸 것보다 읽고 싶다며 계속 쓰라고 말함
- National Novel Writing Month가 Artificial Intelligence 비판을 “classist and ableist”라고 부른 성명을 냈을 때, 그의 가장 큰 두려움은 상처받은 사람들이 글쓰기를 그만두는 것이었음
- 그는 작가들이 계속 쓰도록 새 공간을 만들기 위해 Writing Month를 시작함
작가에게 대신 물어볼 질문
- 그는 작가와 창작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고, 같은 질문으로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지도 듣고 싶어 함
- AI 질문은 해치려는 의도가 없어도, 작가가 싸워 온 끊임없는 평가절하와 같은 방향에서 오는 말처럼 들릴 수 있음
- 작가에게 “AI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대신 “당신의 작품을 읽어볼 수 있느냐”고 묻는 편이 낫다고 제안함
- 그런 질문은 작가가 사랑하는 일을 실제로 중요하게 여긴다는 신호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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