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를 위한 분변 이식, 임상시험에서 성공을 거두다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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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U 연구진은 분변 미생물 이식으로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인 뒤 자폐 증상과 위장관 증상이 장기간 개선됐다고 보고함
  • 미국 CDC 기준 자폐는 아동 59명 중 1명에 해당하며, ASU는 자폐인의 약 30~50%가 심각한 위장관 문제를 겪는다고 봄
  • 2017년 초기 연구에서 자폐 아동 18명은 장 세척 뒤 7~8주간 매일 이식을 받았고, 사회성·과잉행동·의사소통 개선이 확인됨
  • 2년 추적에서 의사 관찰 기준 자폐 증상은 기준선 대비 45% 감소했고, 중증 분류 비율은 83%에서 17%로 줄어듦
  • 치료법은 Microbiota Transplant Therapy로 개발 중이며, FDA 승인을 위한 대규모 Phase 3 임상 자금 조달이 추진 중임

연구 배경과 치료 접근

  • ASU 연구진은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방식이 자폐 증상과 위장관 문제를 함께 완화할 가능성을 연구함
  • 미국 CDC 기준으로 미국에서 태어나는 아동 59명 중 1명이 자폐 진단을 받으며, Arizona State University 연구진은 자폐인의 약 30~50% 가 변비, 설사, 복통 같은 심각한 위장관 문제를 겪는다고 봄
  • Rosa Krajmalnik-Brown에 따르면 자폐가 있는 많은 아이들이 위장관 문제를 갖고 있고, 일부 연구에서는 이런 아이들이 자폐 관련 증상도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남
  • 위장관 문제를 치료하면 많은 경우 행동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

초기 연구와 2년 추적 결과

  • 2017년 초기 연구에서는 자폐 아동 18명에게 장 세척 뒤 7~8주 동안 매일 분변 미생물 이식을 시행함
  • 치료 전 참여 아동들은 자폐가 없는 아동보다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훨씬 낮았음
  • 치료 뒤 사회성·과잉행동·의사소통 등을 평가하는 설문에서 행동이 개선됐고, 초기 개선 효과는 8주 동안 유지됨
  • Krajmalnik-Brown은 자폐가 있는 아이들이 중요한 유익균이 부족하며, 전형적으로 발달하는 아이들보다 장내 박테리아가 제공하는 중요한 기능의 선택지가 더 적다고 봄
  • 2년 추적에서는 효과가 유지됐을 뿐 아니라 더 커진 것으로 확인됨
  • 의사 관찰 기준으로 8주 시점의 심리적 자폐 증상은 24% 감소했고, 2년 뒤 전문 평가에서는 기준선 대비 자폐 증상이 45% 감소
  • 연구 전 참여자의 83% 가 “중증” 자폐로 분류됐지만, 2년 뒤에는 중증이 17% 로 줄고, 39% 는 경도 또는 중등도로 평가됐으며, 44% 는 경도 ASD 기준선 아래로 내려감
  • Krajmalnik-Brown은 장내 미생물과 뇌로 이동하는 신호 사이의 강한 연결을 발견하고 있으며, 2년 뒤 아이들이 더 좋아진 결과가 놀라웠다고 밝힘

임상 개발과 상용화 단계

  • 다음 단계는 결과 검증과 FDA 승인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위약 대조 임상시험
  • 2022년 초 Krajmalnik-Brown과 동료들은 특정 박테리아 제형에 특허를 냈고, Gut-Brain Axis Therapeutics라는 회사를 분사함
  • 치료법은 Microbiota Transplant Therapy(MTT) 로 불리며, 이후 Phase 2 인체 위약 대조 임상에서 초기 데이터가 유망하게 나옴
  • ASU 연구진 설명에 따르면 성인 자폐 대상 Phase 2 연구에서 치료군은 1차 결과인 자폐 증상과 2차 결과인 일일 대변 기록에서 위약군보다 더 개선됨
  • Parent Global Impressions 평가에서는 part 2 종료 시점의 치료군이 part 1의 위약군보다 거의 모든 증상에서 더 개선됐고, 위장관 증상·수용 언어·전체 증상 평균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남
  • 떼쓰기, 자기자극/반복행동, 인지에서도 경계 수준의 유의미한 개선이 있었음
  • 연구팀은 최종 FDA 승인을 위해 필요한 대규모 Phase 3 임상시험 자금 조달을 추진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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