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뭐든지 해야 한다①] 자살 부추기는 메시지…40만 건 중 불과 15%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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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정의 달인 5월은 자살자 수가 급증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봄철 급격한 감정기복 탓으로, '스프링 피크'라고 불리죠. MBN은 자살예방과 관련한 문제점과 대선후보의 공약까지 앞으로 세 편에 걸쳐 진단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자살정보 규제를 짚어봅니다. SNS에 넘쳐나는 자살 관련 정보들은 위험한 행동을 부추기지만 정작 제재할 수단이 없는 실정입니다. 안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 자살예방 전문가와 SNS에 올라오는 자살 관련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검색 한 번에 끔찍한 자해 사진이 여과 없이 노출됩니다.▶ 인터뷰 : 유혜림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해정보대응팀장- "교복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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