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프로야구 SSG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43)이 자신과 가족을 향해 악성 댓글을 쓴 누리꾼 수십 명을 고소했다.
지난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추신수가 누리꾼 47명을 모욕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낸 고소장을 최근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이 누리꾼들이 추신수의 미성년 자녀를 겨냥해 패륜적 발언을 하고 미국 국적 아들들의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추신수 측 법률대리인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추신수의 소속사 스포트레인은 “아내와 자녀들의 개인 SNS에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지속되고 있다”며 “가족들 실명을 거론하며 가해지는 원색적인 욕설과 모욕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악성 댓글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부산고를 졸업한 후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1천652경기에 출전,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했다. 2021년 국내로 돌아와 SSG에 입단, 타율 0.263, 54홈런, 205타점, 51도루를 올렸고 2022시즌에는 SSG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2024년 은퇴한 추신수는 SSG 구단주 보좌역 및 육성총괄 자리에 앉아 팀의 미래 전력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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