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지연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글로벌 화제작 '멋진 신세계'에서 신서리 역으로 화제를 모은 임지연이 출연해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임지연은 "코믹 연기를 제대로 하는 건 처음이다. 어느 순간부터 코미디 연기가 하고 싶었다. 사람들을 웃기고 싶더라. 나 꽤 재밌는 사람이다. 저만의 개똥철학으로 '역시 연기는 코미디도 돼야지'라는 생각이 있었다. 코미디 대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도전하게 됐다. 너무 웃기고 재밌다는 반응을 들을 때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 중 수시로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임지연은 "역모신은 제 아이디어였다. 원래 백성들이 걸어오면 그것만 보고 놀라서 도망치는 건데 막상 제 눈으로 보니까 엑스트라들이 뛰어오면 더 놀랄 것 같더라. 감독님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들어주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서리로 살다 보니까 아이디어가 샘솟더라. 사약을 발로 차거나 CPR을 욕설로 듣거나 감전되는 장면에서도 더 흔들어야 웃길 것 같아서 더 흔들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또 액션 신에 욕심을 내비치며 "날아다니고 싶었다. 감독님한테 액션 배우로 만들어 달라고 말씀드렸다. 이 신으로 액션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고 하도 얘기했더니 감독님이 나중엔 질색하시더라"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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