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2년' 뉴진스, 과거 영광 되찾을 수 있을까 [★창간22]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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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K팝 4세대 아이돌 그룹이 세계 음악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K팝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올랐다. 3세대 선두주자인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선배들이 일궈놓은 글로벌 영향력을 자연스럽게 이어받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확장하며 K팝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데뷔 후 비교적 짧은 기간에 뚜렷한 성과를 내며 빠르게 스타덤에 올랐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K팝이 더 이상 일부 아티스트의 성공에 머무르지 않고 세대를 거듭하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음악 장르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스타뉴스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K팝 4세대 아이돌 그룹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사진=어도어/사진=어도어K팝 신 걸그룹 뉴진스(NewJeans, 민지 하니 해린 혜인)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지도 이제 1512일. 이 짧지 않은 시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심지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더 많을 것만 같다.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뉴진스가 K팝 신과 대한민국에 끼친 영향은 분명 역대 레벨에 해당한다.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데뷔. K팝 신의 판도를 뒤집고 트렌드를 이끌었던 전성기 활약상. 그런데 보이지는 않았다가 갑자기 수면 위로 떠올랐던 갈등들. 그리고 멈춤. 아무 것도 얻지 못했던 기나긴 소송과 5인 완전체 복귀 무산까지. 과거 대한민국 대중가요계에서도 소속사와의 다툼으로 그 꽃길을 오래 이어가지 못한 가수들이야 당연히 많았지만, 뉴진스만큼 이러한 진흙탕 싸움이 생중계마냥 모두의 집중과 시선을 끈 케이스는 결코 많지 않다.'잃어버린 2년'을 지나, 이제 뉴진스는 다시 '새로운 세대'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길고 긴 다툼으로 생겨난 깊은 상처로 이전의 미소를 되찾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반대로 이렇게까지 사태가 커진 것에 대한 최소한의 도의적 책임과 사과도 잊어선 안 되는 상황이다. 팀 해체가 아닌 이상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이 해야 하고, 간과해선 안 될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민희진, 뉴진스의 시작점어도어 민희진(왼쪽) 대표, 하이브 방시혁 의장/사진=어도어, 하이브1. 2019년 7월 1일 민희진 빅히트 이적. 여러모로 화제를 모았던 이 이적은 SM과 하이브 양측을 사이에 두고 여러 반응을 일으켰었다.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와의 과거 인연에서부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의미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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