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신소설 '방산월' 발견…"중요한 문학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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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신소설(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한국에서 성행한 소설) '방산월'이 새롭게 발견됐습니다. 발견자는 강원대 국어국문학과 소속 유춘동 교수입니다. 방산월은 1930년 세창서관에서 발행한 신소설로, 양구 방산 강변에서 벌어진 살인미수 사건과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작품의 전개는 통속적인 연애소설의 형식을 띠지만, 그 안에는 전통 서사의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습니다. 남녀 주인공은 한시의 교환, 신표의 전달, 꿈을 통한 계시 등 여러 장치를 통해 사랑을 확인하고 결실에 이릅니다.이는 새로운 시대의 이념을 다루는 신소설이라는 새로운 문학 형식 속에서도, 고소설의 서사 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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