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객 1000명 내년 안동 선유줄불놀이 보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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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객 1000명 내년 안동 선유줄불놀이 보러 온다

경북도, 日여행사와 관광상품 개발
지난 5월 한일정상회담 이후
경북만의 콘텐츠 관심 커져
일본 특화 관광 마케팅도 강화

안동 선유줄불놀이 [경북도]

안동 선유줄불놀이 [경북도]

내년 5월 일본 관광객 1000여 명이 경북 안동, 포항 등을 방문한다. 경상북도가 현지 마케팅에 나서 일본 대표 여행사와 손을 잡고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덕분이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일본 현지 여행사인 한큐교통사는 내년 5월 안동탈춤공연과 하회선유줄불놀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경북도와 공동 개발한다. 일본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을 통해 1000여 명의 실질적인 모객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 5월 안동에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 결과다.경북도는 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시와 함께 지난 21일 도쿄, 22일 오사카에서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현지 밀착형 세일즈 마케팅을 펼쳤다.

설명회에는 한국관광공사 도쿄·오사카지사와 현지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일정상회담 당시 양국 정상이 함께 관람한 안동 선유줄불놀이를 비롯해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통문화와 미식, 지역 축제 등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집중 소개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나라현을 방문해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전통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지역관광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경북도는 일본 현지 마케팅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을 겨냥한 일본 특화 관광마케팅도 본격화한다. 일본 주요 온라인 여행플랫폼과 연계한 경북관광 기획전과 온라인 홍보,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등을 추진해 경북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일본 관광시장은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는 소도시 관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높아진 관심과 이번 현지 마케팅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일본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일본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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